응용프로그램 가상화 기술로 메모리해킹 막는 'e-Banking SAFER' 선봬

마크애니(www.markany.com, 사장: 유효삼)가 응용프로그램 가상화 기술(VirtualSphere)을 적용한 인터넷 뱅킹 보안 솔루션 'e-Banking SAFER'를 출시했다. 마크애니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기존 문서 보안, 콘텐츠 보안, 인터넷 증명서발급 제품 외에 금융 보안 제품까지 갖추게 됐다.

e-Banking SAFER는 안전하고 휴대가 가능한 가상 기계 형태의 인터넷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메모리 해킹의 경우 금융거래 자료를 메모리 수준에서 조작하여 공격자의 구좌로 송금을 하거나 송금 금액을 바꾸는 기술인데, 이 제품은 응용프로그램 가상화 기술을 통해 메모리 해킹이 불가능한 가상의 환경을 생성하고, 그 속에서 안전한 금융거래를 가능하게 한다는 게 마크애니의 설명이다.

금융거래 시 데이터의 전송이나 저장은 가상화 공간에서만 이뤄지고 남는다. 금융거래 가상기계를 USB메모리 등의 이동이 가능한 매체에 담아서 PC나 Host computer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지 않고 거래를 할 수 있고, 거래 종료 후 Host PC의 메모리에는 사용자 ID, Password 등의 자료가 남지 않도록 한다.

마크애니의 유효삼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인터넷 금융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급증하고 있는 해킹이나 피싱, 바이러스 공격 등의 보안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이미 국내 USB 보안 기기 제조 업체와 공동으로 마케팅을 추진 하고 있으며 올해 국내외 30억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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