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 개발센터 소속 김기식 부장이 13일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08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기업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케이엘넷에 따르면 김 부장은 컨테이너터미널의 통합운영시스템의 자동화를 비롯해 '무인화 실현' 기술개발에 18년간 종사하면서 차세대 터미널운영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적이 인정되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과학기술원 시스템공학센터, (주)정원시스템, (주)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을 거쳐 1999년 11월 케이엘넷에 입사한 김 부장은 2000년 컨테이너 통합운영시스템인 아톰스(ATOMS)의 개발과 게이트 무인화, 양적하 자동화, 야드 트레일러 풀링 시스템 개발 등으로 컨테이너터미널의 생산성 향상과 경비 절감에 기여해 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