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관계 관리, 공급망 및 HR 모듈 구축…통합 시스템 구축 계획

한국오라클(사장 표삼수)이 현재 국내에서 인기리에 상영중인 아이언맨의 원작자인 마블엔터테인먼트가 오라클의 솔루션을 도입해 핵심 전략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관리를 개선해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언맨을 비롯 스파이더맨, 인크레더블 헐크 및 X맨과 같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슈퍼 히어로를 창조했으며, 현재 5000개 이상의 캐릭터에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다.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Oracle E-Business Suite(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도입을 통해, 고객 관계 관리, 공급망 및 HR 모듈을 구축하고 다양한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션을 제거하여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캐릭터의 수익 및 라이선싱 데이터 추적에 사용되던 손이 많이 가는 메뉴얼 프로세스를 제거하고 관리 및 라이선싱 파트너에게 적절한 시기에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성과 가시성이 향상되어 새로운 지침 및 기회를 평가하고 비교적 성과가 낮은 프로젝트 및 디자인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오라클 제조 스케쥴링을 사용해 디자인, 제조, 분배 과정을 자동화 및 개선했다.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캐릭터의 수익 및 라이선스 데이타 추적을 위한 정교한 매뉴얼 프로세스를 제거하고 싱글 플랫폼에서 전체적인 엔터프라이즈를 표준화하여 리더십을 강화하고 전세계 캐릭터 출시를 도와주고자 진일보된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오라클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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