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파워에지 R805와 R905 출시, "전력 소비량 줄이고 쿨링ㆍ공간 비용 절감"


쿼드 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



델이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2종의 가상화 서버를 선보였다.

AMD는 델이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델 파워에지 R805와 R905 2종의 가상화 서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들은 서버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합하길 원하는 기업 고객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여기에는 60대의 가상화 머신을 구동한 VM마크 성능 테스트 상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인 델 파워에지 R905 서버도 포함돼 있다.

특히 이 제품들은 AMD 다이렉트 커넥트 아키텍처(Direct Connect Architecture)의 이점을 통해, 병목 현상을 줄이고, 지연현상을 최소화 해주며, 가상화의 혜택을 최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이 델 측의 설명.

델 파워에지 R805 및 R905 서버는 또한 VM웨어 및 시트릭스(Citrix)의 젠서버 등을 포함하는 가상화 소프트웨어들을 최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향상된 가상화 솔루션을 통해 자사의 IT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합하고, 자원 활용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전력 소비량을 감소시키고, 쿨링 및 공간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델 프로덕트 그룹의 파워에지 서버 부문 책임자인 샐리 스티븐슨(Sally Stevens)은 "AMD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델의 새로운 가상화 서버 제품군은 고객들에게 보다 현명한 가상화 통로를 제공해준다"라며 "델은 가장 강력하고 폭넓은 AMD 옵테론 프로세서 기반의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갖춤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가상화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HP와 델, 그리고 전세계 채널 솔루션 공급업체를 통해 공급되는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장착한 서버 플랫폼의 종류는 15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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