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자산관리 솔루션 IBM Maximo 공급 및 구축…제조에서 금융권까지 영역 확대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 장종준)와 파트너사인 비젼아이씨(대표: 여종원)가 자동차부품 전문생산기업인 경창산업에 자산관리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IBM Maximo(맥시모)'를 공급 및 구축한다고 밝혔다.

IBM Maximo는 설비에 대한 계획과 스케줄, 작업관리, 자재 및 재고관리, 안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단일관리 툴로 관리요구, 계획수립, 스케줄 확정, 작업할당, 실행 및 분석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 중심의 전략적 자산관리 솔루션이다.

자산관리솔루션은 각종 제조설비가 많이 설치되어 있는 제조분야에서 주로 도입하여 사용되고 있으나, 최근 다양한 전산시스템관련 설비가 전국 지점으로 산재되어 있는 금융권에서도 자산관리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경창산업의 전산담당 문해호 팀장은 "자산의 등록(구매 및 재고 전산화), 이동, 실사 그리고 감가상각 및 폐기에 이르는 자산관리의 전 과정을 전산화해 자동화함으로써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며, "보유자산의 표준화된 관리체계를 통합관리하게 됨으로써 철저한 원가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회사 전체의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펜타시스템 ISS사업팀 차영헌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펜타시스템이 IBM Maximo를 공급하고, 파트너사인 비젼아이씨가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작업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제조업뿐 만 아닌 금융권에도 적극적으로 영업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젼아이씨는 IBM의 솔루션 기반으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온 전문기술 구현 기업으로 IBM Maximo를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코닝정밀유리 등 삼성그룹 계열사의 설비관리시스템에 적용해 구축해 왔다. 이외에도 종합자산관리(외환은행), IT서비스데스크(신협) 등 솔루션이 적용되는 모든 분야의 시스템 구축과 SOA, SAP 연계 등의 관련기술과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펜타시스템은 하반기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활동을 위해 협력사인 비젼아이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최근 공급이 확정된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을 시작으로 올해 약 20여개 이상의 사이트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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