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 이니텍, 드림시큐리티 제품 '안전한 전자거래에 적합하다' 평가


▲ 황중연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드림시큐리티, 소프트포럼, 이니텍에 공인인증서 소프트웨어 구현적합성 평가 인증서를 수여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최근 소프트포럼(대표 김상철)의 XecureWeb, 이니텍(대표 김중태)의 INISAFE Web, 드림시큐리티(대표 황석순)의 MagicXSign 등 전문보안업체의 공인인증서 소프트웨어 3종에 대해 구현적합성 평가 인증서를 발급했다.

공인인증서 이용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전자거래를 위해 신뢰된 공인인증서 소프트웨어 이용 환경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평가로 공인인증서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공인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는 게 KISA의 설명이다.

KISA의 평가를 받은 공인인증서 소프트웨어는 최근 발생하는 PC 해킹에 의한 공인인증서 유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보안토큰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보안기능이 기존 소프트웨어보다 강화됐기 때문에 금융, 조달, 전자민원 등 중요하고 민감한 거래를 요하는 전자거래에 우선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공인인증서 소프트웨어에 대한 차기 평가는 5월 13일(화)부터 시행된다. 전문보안업체 또는 공인인증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전자거래서비스업체(은행 등)는 누구나 평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평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KISA 전자서명인증관리센터 홈페이지(http://www.rootca.or.kr)에서 평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6월 13일(금)까지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 02-405-5434, evalpki@ki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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