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자바원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자바FX의 활용 및 로드맵 공개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2008 자바원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썬마이크로시스템즈(www.sun.com)의 소프트웨어 부문 부사장 리치 그린(Rich Green)이 자바FX의 새로운 로드맵을 공개했다.

리치 그린 부사장은 콘텐츠의 기능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자바의 기능을 강조 하였으며, 특히 자바FX가 사용됨으로써 콘텐츠가 얼마나 역동적이고 다양해지며, 서비스가 얼마나 정교해지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 하였다.

◆ 자바FX의 활용=2008 자바원 컨퍼런스에서 자바FX 리치 클라이언트 테크놀로지로 구동되는 무비 클라우드(Movie Cloud), 포토 플로커(Photo Flocker), 커넥티드 라이프(Connected Life) 등, 최신 애플리케이션의 데모 버전을 최초로 선보임으로써, 자바FX의 창조적인 가능성의 비전을 제시했다.

여러 개의 고화질 비디오 콘텐츠를 빠르게 3D 형태로 구현할 수 있는 무비 클라우드는, 자바FX를 활용 함으로써 보다 진보되고 세련된 영화 컬렉션을 가능케 한다. 또한 포토 플로커는 사진을 태그별로 찾을 수 있고 검색된 결과물을 단계적으로 보여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바FX룰 활용하여 정교한 포토 플래쉬를 연출한다. 커넥티드 라이프 데모는 웹 브라우저, 소셜 네트워크, 데스크탑 OS와 모바일폰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전달함으로써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RIA를 구현 해 낸다.

◆ 자바FX의 로드맵=그린 부사장은 개발자들이 최초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광고를 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게 한 자바FX의 미래를 논의하고, 자바FX 스크립트를 포함한 자바FX 제품군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자바FX 스크립트는 웹 스크립터와 디자이너, 개발자들이 신속하게 데스크탑, 모바일, TV 등의 소비재 기기를 위한 RIA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썬은 2008년 가을까지 자바FX 데스크탑 첫번째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썬은 글로벌 핸드셋 제조 기업들과 협업 중에 있으며, 2009년 봄, 자바FX 모바일과 자바FX TV의 첫번째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썬은 브라우저와 데스크탑용 자바FX 런타임에 대해 빠른 정보를 얻기 원하는 개발자들을 위해 올 여름 자바FX 프리뷰 프로그램 및 개발자와 스크립터의 요구에 맞춘 웹사이트를 런칭할 계획이며, 자바FX 프리뷰 런칭 이후의 피드백을 위한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 커뮤니티원 컨퍼런스=썬은 오픈소스를 위한 지속적인 공헌과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위해, 커뮤니티원 컨퍼런스를 5월 5일 개최했다. 커뮤니티원 컨퍼런스에서 썬은 오픈 솔라리스 OS의 새 버전과 넷빈즈 IDE 6.1을 발표, 웹 2.0 시대의 개발자들에게 안정적인 개발 환경과 혁신적인 플랫폼을 제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파치 소프트웨어 파운데이션, 이클립스, 글래스피시, 그래일스, MySQL, 넷빈즈, 우분투 등 많은 커뮤니티가 참여했다.

리치 그린 부사장은 "자바는 이미 약 22억개의 모바일 기기와 91%의 모든 데스크탑에 사용되고 있다"라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자바는 좀 더 다양하고 정교하게 변화해 나갈 것이며, 개발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