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 6500, 최대 만 명의 동시 사용자 지원··· 국내 금융권 집중 공략


▲ 주니퍼 네트웍스의 SSL VPN 'SA시리즈'





주니퍼 네트웍스(지사장 강익춘)가 Secure Access(SA) SSL VPN 플랫폼의 차세대 모델인 'SA 2500, 4500, 6500'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SA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시리즈에서 하드웨어가 모두 업그레이드 됐다는 점과 SA 6500 1대가 최대 만 명의 동시 사용자들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사용자수 별로 도입해야 하는 장비의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전 Secure Access 6000에 비해 두 배의 용량을 제공하는 것.

국내 SSL VPN 시장은 IPSec VPN 만큼의 시장규모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대기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공급이 이루어졌고 올해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국내 보험업이 재정설계를 중심으로 하는 전문 컨설턴트 체제로 자리잡으면서 제2금융권에서는 컨설턴트들의 원격 접속이 늘어나고 있고 기존 IPSec VPN보다 사용이 용이한 SSL VP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니퍼는 현재 SSL VPN으로 국내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는 대우건설(5000 사용자) 및 매그나칩 반도체, 코오롱건설, 한국야쿠르트 등이 주니퍼 SA 시리즈를 이미 도입해 사용 중이다.

주니퍼 강익춘 지사장은 "주니퍼는 SSL VPN분야에서 글로벌 시장뿐 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업계 1위를 오랫동안 지키고 있다. 이는 주니퍼가 기업 및 통신사업자 고객들의 변화하는 요구에 발맞춰 조직 전반의 액세스 제어를 위한 새로운 최신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주니퍼의 차세대 Secure Access SSL VPN 장비들은 경쟁제품 대비 입증된 안정성과 확장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비용대비 효과를 극대화 하고 비즈니스 생산성과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주니퍼의 차세대 Secure Access SSL VPN 장비들은 하이 퍼포먼스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나 기업 리소스와 애플리케이션들을 외부 직원, 고객, 파트너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웹 애플리케이션, 터미널 서비스, 클라이언트/서버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급증하는 모바일 장비들에 대한 리모트 액세스 관리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함으로써 투자를 보호하고 있다. 사용자 역할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트래픽들에 대한 접속 권한을 설정 할 수 있어 탁월한 유연성과 관리자 정책에 따른 제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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