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8일 ‘2008 RadioShack Day’ 개최…국내기업 美 전자유통시장 진출 도모
이날 행사에는 국내 70개 업체가 설명회에 참여하게 되며, 이 중 바이어가 직접 선정하게 될 10여개 사를 대상으로 1대1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RadioShack은 가정용 및 사무용 IT전자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유통업체로 현재 미국내 5천개가 넘는 매장과 4만7천여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6년 Fortune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중 423위를 차지하며 미국 유통업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브라이언 스웰(Mr. Bryan Sewell) 해외 구매담당 부사장이 직접 방한해 한국 시장에 대한 회사 경영층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스웰 부사장은 RadioShack의 2008년도 전략을 '새롭고 획기적인 제품 확충을 통한 흥분되는 매장 창출'이라고 설명하며, 보다 획기적이고 독특한 신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했다.
KOTRA 황민하 전략마케팅본부장은 "미국은 여전히 우리나라의 가장 큰 수출시장 중 하나"라며, "최근 형성되고 있는 한-미간 우호적 분위기를 기회삼아 보다 많은 국내기업들이 미국시장에 적극적 진출을 시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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