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올해 1분기 총 매출액이 전년 동기 481억원에서 35% 증가한 64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G마켓 사이트에서 체결된 총 거래 금액을 의미하는 총 거래액(GMV)은 전년 동기 7,230억원에서 29% 증가한 9,334억 원을 기록했다.

거래 수수료 매출은 전년 동기 303억원에서 22%증가한 368억 원을 기록했으며, 광고 및 기타 비거래 수수료 매출은 전년 동기 178억원에서 56%증가한 278억 원을 기록했다.

2008년 1분기 영업이익은 55억원에서 89%증가한 103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순이익은 전년 동기 67억원에서 55%증가한 103억원으로 나타났다.

희석주당 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 132원에서 204원으로 상승했다.

G마켓 구영배 대표이사는 "4분기 대비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둔화되는 1분기임에도 G마켓은 사상 최고 영업이익과 지속적인 매출 신장률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성공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의 이번 분기 총 회원 수는 2007년 4분기 기준 1,367만명에서 1,426만명으로, 월 평균 고유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1,693만명에서 1,804만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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