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7개 계열사 네트워크 통합된 HP MPS 마련

한국HP(대표 최준근)가 통합 출력관리 서비스(이하 MPS) 공급을 철강업계에까지 확대시키고 있다.

한국HP는 동국제강(사장 김영철)과 통합 출력관리 서비스(이하 MPS)를 공급, 철강 업계 첫 MPS 고객 확보를 통해 기업용 문서 출력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HP와 동국제강의 MPS 공급 계약을 통해 전국에 나뉘어져 있는 동국제강과 7개 동국제강 계열사에 네트워크 통합을 통한 표준화된 출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동국제강은 MPS 도입으로 HP의 프린팅 제품과 네트워크 관리 기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해 전국의 계열사까지 표준화된 프린팅 환경을 재설계 했으며 도입 후 약 45% 의 장비대수 절감 효과 및 3개월 동안 사용결과 약 20%의 비용절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HP는 동국제강과 전국 7개 동국제강 계열사에 ▲HP 레이저젯 M5035x 복합기 ▲HP컬러 레이저젯 5550dtn ▲HP 컬러 레이저젯 CP3505n ▲HP 레이저젯 5200tn 을 비롯해 총 461대의 제품 및 HP의 솔루션 등을 지난해 12월부터 공급, 2008년 1월에 구축 완료했다.

특히 한국HP는 동국제강 각 그룹사 별로 운영 장비의 상태가 달라 출력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고 관리자가 통합적으로 집중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중점을 뒀다.

동국제강의 출력관리를 위해 제공한 솔루션으로는 ▲HP 원격 관리 솔루션 ▲HP 웹 젯어드민 ▲출력보안 솔루션(PSARM) 등이다.

이 중 HP MPS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HP 원격 관리 솔루션을 통해 전산용품(토너)이 떨어지기 전에 미리 토너를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IT 관리자의 업무 시간 및 효율 등 보이지 않는 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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