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최적화 S/W ‘큐브마스터’ 업그레이드...日 물류 IT시장 접근성 높여

로젠솔루션(대표 이동명)은 최근 일본의 미쯔비시전기社에 자사의 적재최적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日 미쯔비시전기의 고객사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물류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로젠솔루션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적재 최적화 프로그램인 '큐브마스터(CubeMaster)'를 기반으로 미쯔비시전기의 물류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약 3개월 동안 전용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했다.

로젠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프로그램보다 한 차원 더 진화된 사용자 환경과 3D 그래픽 편집기능 등을 채택해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입출력 데이터에 대한 간편한 인터페이스 환경을 지원한다.

고객사인 미쯔비시전기는 도입된 프로그램이 상반기에 성공적으로 정착이 되면, 올해 새롭게 추진될 그룹사 차원에서의 글로벌 물류비용 억제 프로젝트와 연계해 그룹사 전체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로젠솔루션 이동명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공급을 통해 일본 내 물류 IT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상당히 좋아졌으며, 현지 고객사에 대한 안정적인 레퍼런스 사이트로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향후 미쯔비시전기㈜의 프로그램 확산을 통해 매출확대는 물론, 현재 진행 대기 중인 2~3건의 프로젝트를 올해 안에 착수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일본 현지 시장에서의 비약적인 매출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젠솔루션은 SCM(공급망관리시스템) 및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중 SCM 상의 포장 및 적재 최적화 정보 시스템을 공급하는 IT 전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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