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MVP 8명이 강사로 참석…현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사례 중심 교육 실시
이번
강의 내용은 블로그의 효과적인 사용법 등 웹2.0 시대에 맞는 실무 중심 교육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 등 NGO 현업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중•상급 수준의 기술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지 않도록 IT 전문 e-러닝 사이트 오피스튜터(www.officetutor.co.kr)의 온라인 수강권(7만원 상당)을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세미나 전체 강의 내용을 촬영해 오피스튜터 사이트에서 무료 콘텐츠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조연설자로는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최재성 교수와 박병옥 전 경실련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최재성 교수는 우리나라 비영리민간단체의 IT 현황과 나아갈 바를 제시하였으며, 박병옥 전 사무총장은 NGO의 커뮤니케이션 현실과 그 대안으로서의 IT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재성 사장은 "재정과 인력의 부족으로 정보기술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국내 NGO의 현실"이라면서, "무료 IT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공익을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는 NGO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나아가 정보기술의 활용에 관심이 많은 NGO 실무자들간에 상호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심정아 기자
sja@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