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MVP 8명이 강사로 참석…현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사례 중심 교육 실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조성철)와 공동으로 NGO 대상 IT 무료 교육 세미나 를 29일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에서는 국내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활용의 전문가들인 '마이크로소프트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 8명이 강사로 참석해, NGO 실무자들이 현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유용한 IT 기술을 이론 중심이 아닌 사례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의 내용은 블로그의 효과적인 사용법 등 웹2.0 시대에 맞는 실무 중심 교육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 등 NGO 현업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중•상급 수준의 기술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지 않도록 IT 전문 e-러닝 사이트 오피스튜터(www.officetutor.co.kr)의 온라인 수강권(7만원 상당)을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세미나 전체 강의 내용을 촬영해 오피스튜터 사이트에서 무료 콘텐츠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조연설자로는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최재성 교수와 박병옥 전 경실련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최재성 교수는 우리나라 비영리민간단체의 IT 현황과 나아갈 바를 제시하였으며, 박병옥 전 사무총장은 NGO의 커뮤니케이션 현실과 그 대안으로서의 IT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재성 사장은 "재정과 인력의 부족으로 정보기술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국내 NGO의 현실"이라면서, "무료 IT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공익을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는 NGO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나아가 정보기술의 활용에 관심이 많은 NGO 실무자들간에 상호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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