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A 기반 물류환경 모델 제시, 제조ㆍ물류시장 공략

농심NDS(대표 신재덕)가 올해 SOA 솔루션 사업 확대를 통해 대외사업 영역 강화는 물론, 솔루션 매출 증대에 나선다.

농심NDS는 최근 한국오라클과 모토로라코리아에서 주최한 세미나에서 '물류환경 개선 및 통합 관리/모니터링 도구'라는 주제로 SOA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데모 세션을 선보이는 등 시장 개척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농심NDS가 소개한 SOA 기반의 물류환경 모델은 표준 비즈니스 프로세스 실행 언어(BPEL: Business Process Execution Language)를 이용해 ▲TMS(수배송관리) ▲ERP(전사적자원관리) ▲OMS(주문관리) ▲WMS(창고관리) 등을 모두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특히 NDS의 SOA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새로운 시스템을 추가하거나, 시스템을 변경할 경우 기존 시스템의 변경 없이 BPEL만을 제어하면 되므로 민첩성과 단순성, 통합성 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SOA 기술에 대한 공공기관 및 기업체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농심NDS는 한국오라클과 협력해 Oracle 기반의 SOA 솔루션을 통해 고객 요구사항에 적합한 시스템 구현 및 농심NDS의 SOA 솔루션 패키지 개발 등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농심NDS 관계자는 "제조ㆍ물류 환경 이외에도 의료, 공공, 금융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로 SOA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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