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ㆍ문화관광ㆍ교통정보 통합, 창구단일화 및 웹 접근성 향상

부산시가 시 홈페이지를 통합해 홈페이지 서비스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6월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시 홈페이지 통합 1단계 사업이 올해 2월에 완료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으로 통합 홈페이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통합 홈페이지 개발은 분산관리 되고 있는 홈페이지를 통합해 자료의 중복을 배제하고 자원공동 활용으로 효율적인 운영 체계구현, 시 이미지 제고, 웹 아이덴티티(WI) 표준화 등 모든 시정 정보를 시민이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 서비스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작업이다.

이에 부산시는 행정 환경이 인터넷 중심으로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시 대표 홈페이지, 문화관광, 교통정보광장 등 핵심 정보를 먼저 통합 구축해 올해부터 서비스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시는 시 산하 인터넷 홈페이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내년 말까지 3년간 20억원의 예산을 투입, 웹 사이트를 통합한 인터넷 서비스 포탈화를 본격 추진해 오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통합이 완료돼 본격적인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는 2010년경에는 홈페이지의 효율적인 관리로 연간 4억 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와 정보자원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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