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공공사업 경험과 HP 인프라 결합...‘Government 2.0 아키텍처 모델’ 개발할 것


LG CNS 백상엽 사업이행본부장(사진 우측)과 한국HP 함기호 부사장이 양해각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LG CNS(대표이사 신재철)와 한국HP(대표이사 최준근)가 공공 아키텍처 모델 고도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25일 LG CNS 회현동 본사에서 LG CNS 백상엽 사업이행본부장과 한국HP 함기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LG CNS는 자사의 다양한 공공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HP의 선진화된 인프라와 SW 관련 노하우를 접목하여 'Government 2.0 아키텍처 모델'을 개발할 계획을 밝혔다. 본 모델은 특히 '비즈니스 프랜들리'라는, 성장에 대한 정부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아키텍처 모델을 개발하여 공공 서비스의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G CNS 백상엽 사업이행본부장은 "LG CNS가 20여 년간 공공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이루어낸 아키텍처 모델과, HP가 보유한 글로벌 시스템 기반을 접목시킨다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HP 함기호 부사장은"공공시장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는 LG CNS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HP는 향후 다양한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밖에도 LG CNS 컨설턴트와 시스템 엔지니어들이 한국 HP의 글로벌 R&D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전문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IT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역량을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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