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혁신 네트워크 구축사업’ 물류정보화 혁신 공로 인정받아





종합물류인증기업 글로비스㈜(대표 김치웅 사장)가 지식경제부 주관 '제3회 한국 RFID 산업화 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2006년부터 금년 2월까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한 'IT혁신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참여해 RFID를 이용한 물류정보화 혁신에 대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

글로비스는 2006년 지식경제부 주관한 'IT혁신 네트워크 구축사업'에서 1차 사업으로 자동차부품 협력업체와 글로비스 CKD센터에 이르기까지 적시납입체제(u-JIT) 및 납품 차량 하이패스 제도 등의 실시간 협업 조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2차 사업에서는 RFID시스템을 해외 현지 공장까지 확장, 국토해양부 항만 RFID 인프라 정보를 이용하여 전 물류 거점의 종합 Tracking관리를 통한 글로벌 SCM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그 결과 글로비스는 공급납기 향상 및 물류비, 재고비용 등 11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와 생산성의 향상을 이뤄냈으며, 국내와 해외 현지공장간 전 공급망(Supply Chain)상의 물류정보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회사 측은 향후 해외 전 공장으로 확대 시 약 44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글로비스 김치웅 사장은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물류인프라와 IT부문 투자로 물류혁신을 이루어 고객사 비용절감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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