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무/경영관리 표준화…e비즈니스 기반 마련

SAP코리아(대표 한의녕, www.sap.com/korea)는 전력설비 정비 전문업체인 한전KPS(사장 함윤상, www.kps.co.kr)가 자사의 ERP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한전KPS ERP 시스템 구축사업'은 지난해 5월 29일부터 LG CNS 컨소시엄(주간사 LG CNS, 공동참여사 SK C&C)이 컨설팅 했으며, 지난 2월 1일 ERP 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현재 시스템안정화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한전KPS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재무회계(FI), 관리회계(CO), 인사/급여/교육(HR), 구매/자재(MM), 경영관리(SEM),정비관리(PM), 사업관리(PS/SD), 품질/안전(QM) 모듈을 표준화 했다.

또한 지식경영(KMS), 그룹웨어(G/W), 문서관리(EDMS), 검색엔진 등 업무용 솔루션을 구축하고 성과관리시스템(BSC) 및 위험관리시스템(ERM)을 도입했다.

한전KPS ERP 관계자는 "SAP ERP는 내재화된 베스트 프랙티스를 적용할 뿐만 아니라 타 모듈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연계하고, 다양한 분석기법을 제공함으로써 통합의 위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전사차원의 업무절차를 표준화 하고, 이를 통해 기업 경영의 관리 수준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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