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스타15K450' 발표, 기존 제품 보다 연속 처리량 30% 개선


▲ 히타치GST 울트라스타 15K450



히타치는 18일 기업용 하드 드라이브 '울트라스타 15K450'를 발표했다.

울트라스타 15K450는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에 사용되는 서버와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 집중적인 데이터베이스 쿼리 및 멀티 사용자 응용 프로그램과 같은 스토리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수직 기록 방식을 적용했으며, 15,000 RPM의 속도에 450GB 용량이다. 3Gb/s의 직렬 연결 scsi(SAS) 또는 4Gb/s 파이버채널(FC) 인터페이스가 탑재된다.

히타치가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울트라스타 15K450는 기존제품 보다 연속 처리량이 30% 개선됐으며, 평균 탐색 시간은 3.3미리세컨드, 평균 지연 시간은 2 미리세컨드로 감소시켜준다.

FDB(fluid dynamic bearing) 모터와 같은 기술로 낮은 어쿠스틱 등급을 구현하며, 데이터 보전력을 강화했다. RVS(Rotational Vibration Safeguard) 기술은 멀티-드라이브 구성 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예고하고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울트라스타 15K450는 히타치 특유의 헤드 로드/ 언로드 램프를 사용, 드라이브 설치 시 야기되는 드라이브의 손상을 감소시킨다. 무엇보다 데이터 접근이 더 쉬워졌다는 게 히타치가 강조하는 제품의 장점이다.

울트라스타 15K450 는 이번 분기에 전세계 시장으로 출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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