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KB데이터 컨소시엄 제치고 SK C&C-한국IBM-LG CNS 컨소시엄이 수주

국민은행은 국제회계기준(IFRS) 시스템 구축 우선협상대상자로 SK C&C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 컨소시엄은 SK C&C-한국IBM-LG CNS로 구성됐다. 이번 수주전에서 SK C&C는 삼성SDS-KB데이터시스템 컨소시엄과 경쟁했었다.

앞으로 2년간 약 240억이 투입되는 국민은행 IFRS 시스템 구축 사업은 별도의 패키지 솔루션 적용 없이 자체 개발을 통해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국민은행 IFRS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은행들의 IFRS 시스템 도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외환은행은 IFRS 도입을 위한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부산은행 등은 현재 컨설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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