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포털 다나와(대표 손윤환, 성장현)가 대한민국 디지털경영대상에서 디지털상거래 부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다나와는 1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지식경제부 주관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상거래 부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나와는 50%에 달하는 시장점유율과 폭넓은 데이터베이스,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고객만족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종태 동국대 교수는 "디지털 기술ㆍ문화가 경영혁신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해가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며 "기술 집약도와 독창성, 고객만족도, 디지털 상거래 인프라스트럭처, 디지털 기반 금융시스템, 정보화 업무 프로세스 등이 주된 심사대상이었다"고 심사기준을 밝혔다.

수상자 손윤환 대표는 "상품의 물리적 특성이 부재하는 온라인 환경의 특성상 고객을 안심시키고 만족시키기 위해 온라인 기업은 오프라인 기업보다 10배 이상의 노력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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