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에 설립 예정인 현지 법인에 IT 인프라 구축 예정

LG CNS는 최근 외환은행 중국 현지법인 IT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외환은행의 '중국현지법인 IT시스템 구축' 사업은, 국외전산시스템을 기반으로 중국 톈진에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외환은행 현지법인에 계정계 시스템, 정보계 시스템, 단말 유저인터페이스 통합,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IT인프라 등 은행의 설립과 운영, 영업활동에 필요한 제반 IT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약 10개월에 걸쳐 추진될 이번 사업의 수주전에서, LG CNS는 다양한 금융시스템 구축 사업 경험, 데이터센터 운영 능력과 LG CNS 중국법인의 최첨단 데이터센터를 이용한 글로벌 수준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안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LG CNS는 앞서 외환은행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LG CNS의 공공/금융사업본부 고현진 부사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현재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금융기관들의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