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루테크놀로지, 사내메일 · 포털메일 · 메신저 · FTP · P2P · 웹하드 통합보안솔루션 내놔
NetCenter는 기존 각 프로토콜별서버, 로깅서버, 검색서버 등 여러 장비로 구성을 이뤘으나, 이번에 출시된 NetCenter SMB 모델은 이 모든 기능을 1대의 장비로 구성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로그데이타를 색인하여 저장하기 때문에 대용량 기록에서의 빠른 검색을 지원한다. 기존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이 네트워크로 전송되는 데이터를 기록하여 사후 점검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송할 때 실시간으로 기업의 중요한 정보를 차단하는 패킷처리 기반 기술도 적용했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기존의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은 이메일, 메신저 등 각 프로토콜별로 별도의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중소기업에서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되어온 게 사실"이라며 "이 제품의 타깃은 설계도면이 많거나 자체 핵심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자동차부품, 기타 일반 제조사와 같은 중소기업들"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하드웨어일체형 '올인원' 방식의 NetCenter는 사내의 네트워크 흐름에 일체 관여를 하지 않아, 네트워크에 부하를 주지 않으며 사내메일(SMTP), 포털메일(HTTP), 메신저, FTP, P2P, 웹하드 등으로 전송되는 데이터를 기록하고, 보관된 데이터에서는 색인을 통하여 발신자, 수신자와 같은 메타데이타 뿐만 아니라 본문, 대화내용, 첨부파일까지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컴트루테크놀로지가 획득한 '아카이빙'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특정 메일 또는 특정 대화내용 등을 검색한 후 복원, 저장, forward 등도 가능하다. 관리자의 편의를 생각하여 기간별, IP별, 사용자별, 메신저별 등 다양한 통계는 물론, 보존기간이나 원본보장, 분류 및 보존정책 등의 컴플라이언스(규정준수) 기능도 지원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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