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M, 오더, 액티베이션, 프로비저닝 및 빌링 통합…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한국오라클(대표 표삼수, www.oracle.com/kr)은 LG텔레콤(대표 정일재, http://www.lgtelecom.com/)이 오라클 마스터 데이터 매니지먼트(MDM)를 도입하여 차세대 고객 관리 및 빌링 시스템(Next CSBS:Next customer care & billing system)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또한 LG텔레콤은 오라클의 MDM 도입을 통해 고객 및 제품 데이터 서비스의 통합된 프레임 워크를 확보하게 됐으며, 보다 빠른 신상품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LG텔레콤은 오라클 MDM 솔루션의 컴포넌트인 'Customer Data Hub(고객 데이터 허브)' 및 'Product Data Hub(제품 데이터 허브)'를 기반으로 차세대 고객 관리 및 빌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들 컴포넌트는 CRM, 오더 및 액티베이션, 프로비저닝 및 빌링 프로세스를 통합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도와준다. 또한 전방위적으로 수집한 고객 선호 및 소비 내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뛰어난 고객 통찰을 제공하여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오라클의 설명이다.

LG텔레콤은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향상된 업셀(up-sell) 및 크로스셀(cross-sell) 마케팅을 제공함으로써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 및 총이익(AMPU)이 증가했다. 특히, 일관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해 원스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고객만족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LG텔레콤 CIO 부문 박종화 상무는 "세계적으로 입증된 구축 사례에서 보듯 뛰어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오라클 MDM 솔루션을 선택하게 됐다"며 "오라클 MDM 솔루션을 통해 고객 관계의 완전한 싱글 뷰를 달성하고 고객 및 제품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경쟁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통신, 미디아, 유틸리티 사업본부 박상규 상무는 "오라클 MDM 솔루션은 패키지 및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의 전방위적 데이터를 단일 리파지토리에 통합하고, 데이터를 중앙에서 정제 및 개선하여 동기화한다"며 "전 세계 5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오라클 MDM 솔루션을 사용하는 등 오라클은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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