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우리투자증권, 삼성카드, IBK투자증권 등에 자사제품 ‘독크루저’ 공급

통합검색엔진 업체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올해 1분기에 자사제품 '독크루저'로 국민은행, 삼성카드, 우리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 금융권 고객의 통합검색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했다고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올해 자본시장통합법과 관련하여 금융권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이 제도화 돼가는 등 금융권 고객의 검색 고도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이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검색업체 간 수주 경쟁이 치열했던 국민은행 차세대 업무 포털은 수많은 유저가 사용하고 다양한 이기종 시스템간의 연동이 필수적이라, 네이트, 엠파스 등의 대형 포털을 레퍼런스로 보유한 점과 SAP · MS · IBM 등 다양한 벤더의 시스템 하에서도 연동된다는 강점을 내세워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코난테크놀로지의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의 경우 기존 우리투자증권 홈페이지와 HTS(Home Trading System)에 적용된 통합검색엔진 독크루저의 성능이 입증돼, 내부 인트라넷에도 이 제품을 적용해 검색엔진 기반 플랫폼을 단일화했다.

또한 삼성카드의 상담원 온라인도우미시스템(그리미) 통합검색 또한 기존 홈페이지 통합 검색 프로젝트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연속으로 수주하게 되었다.

코난테크놀로지 검색영업기술팀의 김태형 팀장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증권사를 중심으로 금융권 고객의 통합 검색엔진 구축 수요가 많다"며, "코난테크놀로지가 보유한 통합검색엔진 독크루저의 검증된 안정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성공적인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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