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의 인터넷 서버시스템 대상 취약점 분석 및 모의해킹 실시해 위협요소 제거

보안관리 전문기업인 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 www.igloosec.co.kr)는 지난 4월 9일 치러진 제18대 총선을 전후로 이뤄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현철 www.nec.go.kr)의 보안관제 업무를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보안관제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불법 해킹 및 내외부 침해로부터 시스템과 네트워크 자원을 보호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득춘 사장은 "몇 년 전, 인도네시아 선거 과정 중에 총선거위원회의 해킹사고가 발생하면서 국제적 망신을 당한 사례가 있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에 걸맞은 체계적인 보안으로 '인터넷 강국'의 위상을 떨치는데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총선의 보안관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인터넷 서버시스템을 대상으로 취약점 분석 및 모의해킹을 실시하여 위협요소를 제거하는 사전업무를 실시했다. 또한 현장에 전문 요원을 파견,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가 발생되기 전에 예방조치를 할 수 있도록 보안관제 업무에 만전을 기했다.

이글루시큐리티의 조창섭 통합보안관제센터장은 "특정 기간마다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관련 기관이나 기업은 해커의 주된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시스템을 대상으로 철저한 보안관리 체계를 확립하여 불법적인 모든 시도를 차단, 시스템과 네트워크 자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 기간 중에도 보안관제를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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