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IT 기술 정보 교류...제품 공동개발 등 추진


케이엘넷 박정천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중국 화동전자 왕지결 사장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은 최근 중국 화동전자와 물류IT 관련 기술 교류 및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화동전자는 중국 연태시에 위치한 중견 물류IT업체로서 중국내 항만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화 시스템 구축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회사는 각기 보유하고 있는 IT기술 및 제품 정보의 교환과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양국 물류IT 시장과 기술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양사의 기본사업 이외의 사업영역과 제품에 대한 공동개발과 시장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 1회 이상 한-중 물류IT 시장 동향 및 기술 세미나도 개최키로 합의했다.

케이엘넷 박정천 사장은 "현재 중국은 급속한 경제성장의 영향으로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물류관리 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케이엘넷의 물류IT 기술 및 솔루션의 중국 수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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