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매쉬업 센터’와 ‘웹스피어 스매쉬’…리얼 타임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니즈 충족





IBM이 8일(현지 시간) 'IMPACT 2008'에서 '비즈니스용 매쉬업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비즈니스용 매쉬업 포트폴리오'는 개인이 상황에 따라 어플리케이션이나 매쉬업을 생성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 리얼 타임 엔터프라이즈(Real Time Enterprise, 이하 RTE)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준다.

IBM은 오늘날의 IT부서에서 비즈니스 사용자가 텍스트, 오디오, 비디오, 웹상의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좀더 효율적으로 관리,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전사차원의 이슈가 개별 부서와 최종 사용자의 니즈보다 우선순위로 간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IBM은 매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업들이 비즈니스와 IT, 양 측의 도전과제를 잘 이해하고, 모든 개별 사용자와 팀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 포트폴리오에는 'IBM 매쉬업 센터(IBM Mashup Center)'와 '웹스피어 스매쉬(WebSphere sMash)'가 있다. 이들 두 가지 신제품은 기술을 모르는 비즈니스 사용자에서부터 IT매니저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이 즉각적인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이나믹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 기술과 무관한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IBM 매쉬업 센터(IBM Mashup Center)'=기술과 무관한 비즈니스 사용자는 'IBM 매쉬업 센터'를 통해 개인, 기업, 웹 소스에 이르는 매쉬업 컴포넌트를 드래그-앤-드롭(drag and drop)하여 커스터마이징된 웹 애플리케이션을 용이하게 생성, 구축,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관련 제품들은 IT부서가 요구하는 관리, 보안, 거버넌스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IBM 매쉬업 센터'는 2008년 4월 15일에 베타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사용자는 'IBM 매쉬업 센터'의 브라우저 기반 툴을 사용하여 새로운 매쉬업을 쉽게 조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위젯과 매쉬업 찾기를 공유하기 위한 카탈로그를 비롯, 아웃-오브-더-박스(out-of-the-box), 비즈니스-레디 위젯(business-ready widget)을 포함하고 있다. 새로운 위젯 생성을 위해, 'IBM 매쉬업 센터'는 기업의 시스템과 웹에 액세스할 수 있는 사용하기 쉬운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점수매기기, 태깅 등과 같은 웹 2.0 커뮤니티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의 경우, 주요 엔터프라이즈 ERP와 CRM 데이터를 하나의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으로 결합시켜 지역별, 세일즈 히스토리별, 고객 서비스 인시던트 및 제품 라인별 예상 세일즈 파이프라인별로 어카운트를 보여주게 된다. 그러면 세일즈 담당자는 그들의 계획된 출장 및 어카운트별 예상 매출 스프레드쉬트를 'IBM 매쉬업 센터'로 업로드할 수 있다. 즉, 'IBM 매쉬업 센터'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과 경쟁사 활동에 이르는 웹 기반 정보를 포함, 어카운트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효율적인 고객 연대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피드(feed)를 생성, 업로드할 수 있다.

IBM 소프트웨어그룹 전략 및 테크놀로지 부문 크리스토프 클로크너 부사장은 "현재, 웹의 힘은 모든 사람의 손안에 있다"며, "비즈니스는 IT의 지원을 기다리지 않고서도 개혁자, 나아가 문제 해결자가 될 수 있는 개인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했다.

◆ 개발자를 위한 개발 환경, 'IBM 웹스피어 스매쉬(IBM WebSphere sMash)'='웹스피어 스매쉬(WebSphere sMash)'는 다이내믹 스크립팅 랭귀지를 지원하는 민첩한 개발 환경을 제공, 이종 서비스 및 피드(feed)를 빠르게 그룹화시킨다. 이로써 기업은 SOA를 확장시키고 비즈니스 목표에 더욱 잘 부합되는 등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회를 개발하거나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웹스피어 스매쉬'는 'IBM 매쉬업 센터'용 위젯 생성에도 이용할 수 있다.

'웹스피어 스매쉬' 상용 플랫폼은 오는 2사분기 IBM과 파트너를 통해 라이센스당 판매될 예정인 반면, 디벨로퍼 버전은 www.projectzero.org을 통해 계속해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