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개 ISV 및 OEM, 오라클 임베디드 테크놀러지 선택

한국오라클(사장 표삼수)은 8일 간담회에서 아태 및 일본 지역 200개 이상의 독립소프트웨어개발업체(ISV) 및 OEM 업체들이 오라클 임베디드 솔루션을 선택, 오라클이 임베디드 비즈니스 부문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오라클 아태지역 임베디드 사업 부문 총괄 마크바튼 부사장

오라클은 ISV 및 OEM 업체들이 최종 사용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모바일폰 및 가전제품, 자동차 등의 디바이스에 통합시키기 위해 오라클 임베디드 데이터베이스 제품을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오라클 임베디드 사업부는 지난 2년간 정보통신과 하이테크 등 핵심시장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에서 뉴로테크, 인포섹, 이노에이스, 코스콤, 엠비엔테크, 네이블 커뮤니케이션즈, 나인레인즈, 포스데이타, 삼성, SQI소프트, 위지 등이 오라클 임베디드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미디어 솔루션 제공업체 엠비엔테크의 김병옥 대표는 "오라클 임베디드 솔루션이 통합된 아비콤(AVICOM) 제품을 구축함으로써 엠비엔테크는 최종사용자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통합된 시스템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엠비엔테크는 현재 내부의 맞춤 방송 솔루션뿐만 아니라 M-아카이브(디지털 방송 솔루션), 아비콤(디지털/멀티미디어 자산 관리 솔루션), 매스엠 (영상회의록 솔루션)을 포함한 다른 컨텐츠 관리 솔루션에도 오라클 소프트웨어를 임베디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태지역 임베디드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마크 바튼(Mark Barton) 부사장은 "오라클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모바일환경의 경계에서 파트너의 애플리케이션, 디바이스내에 임베디드 가능한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요구가 급증한다"며 "오라클 제품을 내장함으로써 파트너들은 완전한 솔루션을 보다 적은 비용으로 보다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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