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시스의 서버ㆍSWㆍ서비스 통합, 블레이드 등 새로운 서버도 선보여

한국유니시스는 최근 기업들이 외부 비즈니스의 환경 변화에 맞춰 실시간으로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과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유니시스가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지먼트 스위트(IMS)'로 유니시스의 서버,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이 모두 결합된 통합 솔루션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유니시스의 IMS가 제공하는 기능은 가상화된 서버 환경의 자동 셀프 서비스 준비 및 관리, 재난 복구 자동화 및 용도 변경, 테스트 및 개발 인프라 자동화, 생산 인프라의 자동화 및 효율성, 유틸리티로서의 서버 구현, 데이터 센터 마이그레이션 등이다. 유니시스는 여기에다 IT 리소스를 실시간으로 자동 제어할 수 있는 기능 등을 2008년 안으로 새로 내놓을 계획이다.

유니시스는 이번에 발표한 솔루션은 "최근 기업들이 직면한 서버의 무분별한 확산, 기존 IT 리소스의 활용성 저하, 데이터센터 공간 부족 및 전력 소비량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니시스는 이번 IMS 솔루션의 발표에 맞춰 블레이드 및 미드레인지 서버도 새로 선보였다. 블레이드 서버의 제품명은 ES5000으로 데이터센터의 리소스 활용도를 높이고 전력 및 비용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ES5000은 4월에 출시된다.

미드레인지 서버는 기존 ES3220, ES3220L, ES3420L 등의 업그레이드 모델 3종과 ES3215L 등 신규 모델 1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신규 모델인 ES3215L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술에 기반한 2소켓 쿼드 코어 서버이다.

한편 유니시스는 2008년 2사분기에 대형 서버 제품군인 ES7000의 새로운 모델로 8개의 프로세서(쿼드코어)를 장착한 제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어 2008년 하반기에는 확장성을 대폭 강화한 ES7000 차세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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