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 kr.sun.com)는 11일 주요 금융 고객사를 대상으로 대외접속시스템(FEP)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썬은 이번 세미나에서 기존 FEP로 사용되고 있는 무정지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썬 가디언을 소개했다. 또한 이 제품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과 편의성 등을 앞세워 FEP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썬 가디언은 오픈 유닉스 시스템인 2대의 썬 서버로 구성되며 장애시 전환 시간이 매우 짧다.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오류로 인한 장애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다중 백업 체제 구성이 가능해 시스템의 중단없이 신속한 장애 복구를 지원한다.

한국썬 백승곤 상무는 "정보시스템의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금융 IT 환경은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며 "썬은 썬 가디언 솔루션의 다양한 기능과 비용 효율성을 앞세워 금융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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