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월 1일부터 채팅 및 문자 상담서비스 실시

항공권 예약ㆍ구매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전화, 이메일 또는 창구 방문 위주였던 고객 상담 서비스를 메신저 문화에 익숙한 고객들을 위해 인터넷 채팅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실시간 상담서비스 체제를 구축, 내달 1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항공권 예약, 구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확인, 항공 스케줄 및 서비스 상품 문의 등 기존 채널을 활용한 상담 서비스가 모두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채팅 상담 서비스의 경우 향후 연중 24시간동안 서비스할 계획이며, 미주 지역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채팅 상담 서비스는 대한항공 홈페이지(www. koreanair.com)에 접속해 채팅 배너를 클릭하면 바로 상담원과 연결이 가능하며,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별도의 로그인 없이 상담할 수 있다.

문자 메시지 상담 이용 시간도 채팅 상담과 동일하며, 휴대전화에 상담할 내용을 입력한 뒤 '#2001'번으로 전송하면 상담원의 답변 문자를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유비쿼터스 환경을 반영한 실시간 상담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 고객 만족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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