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도착 정보제공서비스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

인천시가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내달 1일부터 버스도착 정보제공서비스(BMS/BIS)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버스 이용 승객들은 노선별 버스도착 및 버스운영 정보 등을 인터넷, ARS, 휴대폰(문자), PDA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모든 시내버스 정류소에 대한 ID 지정과 시내버스 2,259대에 차량단말기(BMS) 설치를 완료했으며, 주요 정류소 515개소 중 112개소에 정류소안내기(BIS)를 설치하고, 나머지 403개소는 올해 안으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이를 전체적으로 통제할 버스정보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버스 도착시간 정보는 주요 정류소에 설치된 안내기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http://bus.incheon.go.kr)과 ARS(1577-0359), 휴대폰 문자서비스(013-3366-0359)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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