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와 경합 후 선정, 코스콤-대우정보-신한데이터 등과 협업키로

굿모닝신한증권이 최근 차세대 프로젝트 주사업자로 LG CNS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주사업자 자리를 놓고 SK C&C가 LG CNS와 경합 한 결과 LG CNS가 선정됐다.

LG CNS는 코스콤, 대우정보시스템, 신한데이터시스템 등과 협업하게 된다. 인력 수급 등에서 LG CNS 단독으로는 벅차기 때문이다. 이들은 앞으로 전체 프로젝트를 업무별로 나눠 역할 분담을 하게 된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차세대 프로젝트에서 계정계 시스템 및 재구축, 채널통합(MCA) 시스템, 프레임워크 도입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말 경에 프로젝트가 마무리 된다.

다음 달 말 주사업자 계약이 마무리 되면 차세대 제품 선정에 들어간다. 현재 굿모닝신한증권이 사용하고 있는 계정계 및 DB서버는 HP, DBMS는 오라클, 스토리지는 EMC 제품이다. 굿모닝신한 증권은 차세대 프로젝트에 200억 이상의 예산을 책정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차세대 프로젝트 외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에 있으며, IFRS 도입, 관리회계 시스템 구축, 시스템 통합, 보안 시스템 강화 등의 I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들 역시 총 200억 이상의 예산이 소요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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