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 BPM, 정보계 시스템에 총 8대 공급, 금융권 사업 강화할 방침

한국후지쯔(대표이사 박형규)는 최근 동양생명의 차세대 프로젝트에 하이엔드 유닉스 서버 SPARC Enterprise(이하 스팍 엔터프라이즈) 8대를 공급했다.

동양생명은 작년 2월부터 차세대 프로젝트를 시작, 작년 6월에 BMT를 실시하고 후지쯔의 제품을 ERP, BPM, 정보계 업무용으로 선정했다. 한국후지쯔가 공급한 제품은 하이엔드급인 M9000 3대, M8000 3대 및 미드레인지급 M5000 2대다.

한국후지쯔 금융SI사업본부의 박제일 이사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앞으로 금융권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상반기 중 쿼드코어 프로세서(SPARC 64 VII -코드명 '주피터')를 탑재한 스팍 엔터프라이즈 신제품을 출시해 엔터프라이즈 서버 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양생명은 이번 달부터 9월까지 테스트 및 안정화 작업을 거쳐 올해 10월 초에 정식으로 차세대 시스템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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