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포스데이타에 이어 U-POST에 전략적 투자

비씨카드는 지난 10일 스타뱅크(대표 김송호)가 개발한 U-POST 사업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뱅크와 U-POST 서비스 이용협약 MOU를 맺은 바 있는 비씨카드는 "스타뱅크 U-POST의 '통합전자사서함' 서비스, 전자어음 개발과 운영으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하고, 전략적 마케팅으로 200여 개의 대형 이용기관을 확보하고 있는 사업자라는 점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타뱅크는 "우리은행, 포스데이타의 투자에 이어 비씨카드 투자를 이끌어냈다"며 "U-POST 서비스 이용기업에 한해 주주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업자와 이용기관과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U-POST는 사이버우체국 서비스로 개인 및 이용기관의 원본보관이 필요한 고지서, 청구서, 증명서, 계약서 등 전자화 문서 및 자료를 '통합전자사서함'을 통해 송신, 수신, 보관, 증명하는 전자내용증명 서비스로, 보관된 문서는 법적으로 원본성이 보장된다. 고객이 모바일에서 직접 열람, 조회, 납부할 수 있으며, 4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