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전국 3,000여개 NICE 현금지급기에서 무료로 서비스 제공

현대캐피탈은 25일부터 전국 3,000여 개의 현금지급기(ATM/CD)에서 본인의 신용등급과 대출가능금액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국내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정보'와 현금지급기 운영회사인 '한국전자금융'과 제휴해 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 시 별도로 요금이 부과되지 않고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신용카드로 본인 인증을 거친 후 주민등록번호, 핸드폰번호 등을 입력하면 즉시 자신의 신용등급과 대출가능금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 시 현대캐피탈 전문상담원과의 대출상담을 신청할 수도 있다.

지하철 1~4호선 및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 위치한 전국 3,000여 개의 한국전자금융이 운영하는 NICE 현금지급기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현금지급기의 거래화면 좌측 상단에 있는 '대출가능금액조회' 버튼을 누르면 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신용정보 사이트에서 신용등급을 조회할 경우 평균 1만원 정도 비용이 드는 데 비해 현대캐피탈은 무료로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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