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넷피스 라이브러리, 대신증권 J2EE 환경 전환 위한 프레임워크 솔루션으로 선정

한국IBM(대표 이휘성)이 대신증권(대표 노정남)의 차세대 정보 시스템 구축에 참여, IBM 자체 J2EE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의 본격적인 구축에 곧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IBM은 지난해 6월 IBM의 J2EE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넷피스 라이브러리(NeFSS Library)'를 기반으로 한 대신증권의 차세대 시스템 프레임 구축에 착수, 대신증권 1차 이터레이션을 오는 3월말까지 완료하고, 오는 2009년 1월에 최종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한국IBM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신증권이 추구하는 개방형 표준 기술 기반의 신속하고 편리한 차세대 업무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향후 운영 및 유지보수가 가능한 차세대 업무 애플리케이션의 시스템을 지원한다. 대신증권은 이를 통해 향상된 고객 관리 능력과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의 제공 등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적극 대응할 역량을 갖춤은 물론, 대외 신뢰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IBM은 이번 대신증권 프로젝트에 ▲IBM 넷피스 라이브러리, ▲IBM 래쇼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IBM 웹스피어 XD 등의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p6 시리즈 등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랩 서비스(Software Lab Service) 등을 제공, 대신증권 차세대 시스템 프레임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신증권 차세대시스템부 최명재 부장은 "시장에서 검증된 IBM J2EE 기반 프레임워크를 구축, 한정된 IT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정보 시스템 운영비용의 최적화를 실현함으로써 시장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경쟁 핵심역량인 대고객 서비스의 향상에 더욱 주력하면서 선도 투자 은행의 입지를 확보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BM 웹스피어사업부 박혜경 본부장은 "대신증권 프로젝트는 IBM의 J2EE 프레임워크 솔루션의 기술적 우수성에 지속적인 기술영업 및 BMT를 통해 IBM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 쾌거"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영역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확보, 유연하고 신속한 프레임워크가 요구되는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영역에서 IBM만의 고객 가치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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