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주력 사업 ‘WAF, 통합로그관리, 안티DDoS, 개인정보유출방지 솔루션’

SK 인포섹은 올해도 보안 영역에 해당되며 자체 기술 역량을 지닌 유관 분야의 솔루션 사업을 지속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인포섹은 전체 사업 분야를 컨설팅, 관제, 솔루션/SI로 구분하고 있는데, 지난해 솔루션/SI 분야에서 17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올해는 솔루션 사업의 확대, 강화를 통해 전년대비 최소 30%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SK 인포섹 SI솔루션사업본부 김무정 이사는 "인포섹의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맞는지? 즉, 자체 사업 역량과 아주 동떨어진 게 아닌지와, 어느 정도 시장 규모가 있는지?를 고려하여 지속적인 솔루션 사업 분야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포섹의 솔루션 사업 분야는 파이오링크사의 웹방화벽(WAF) '웹프론트', RSA시큐리티의 통합 이벤트&로그 관리 시스템 '인비전', 시스코의 안티 DDoS 솔루션 '가드엔 디텍터', 위더스정보의 홈페이지 개인정보유출 방지 및 유해게시물 차단 솔루션 '보드클리너', 코엠아이티의 디가우저, ISS의 IPS/IDS 등 8종이다.

이 가운데 DDoS 전용솔루션과 통합 이벤트&로그 관리 시스템은 각각 인터넷 서비스 업체와 컴플라이언스 적용으로 보안 외에 서버, 네트워크의 통합 로그관리가 필요한 금융사, 기업 전산센터를 집중 타깃으로 하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유출방지 솔루션과 디가우저는 각각 개인정보유출 방지 방안 마련 지침과 정보시스템 저장매체 불용처리지침이 내려짐에 따라 공공시장을 중심으로 올해 시장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포섹은 공공시장 확장와 기업시장 개척을 통해 솔루션 사업 규모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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