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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숭례문 화재, 두 번은 없다’재난 진압시스템에 GISㆍ위상영상정보 도입… 6월 시범구축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 이하 행안부)가 숭례문 화재 진압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15일 서울지방경창청사에서 '행정안전부의 업무계획과 세부 실천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원세훈 장관은 국가 시설을 비롯한 여러 재난 발생 가능 지역에 첨단 화재 진압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의 이번 업무보고에 따르면 위성영상정보와 GIS(지리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건물구조, 배관ㆍ배선위치, 비상구 등의 정보를 대응기관에 입체적(3D)으로 제공하는 진압시스템을 금년 6월 시범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 전파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그간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재난 및 안전관리 법령체계 정비, 재난관리기능 통합 등에 있어 미흡하다는 평가와 재난관리 대응체계 향상이라는 요구를 받아왔다. 더욱이 지난 2월 화재로 크게 훼손된 숭례문과 맞물려 이번 재난관리 대응체계에 대한 준비는 보다 치밀함이 요구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정보통신부 일부 부서를 흡수한 정보화전략실과 재난안전실이 이전에는 미흡했던 재난안전망에 RFIDㆍGIS 등을 도입해 보다 신속하고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 보고 후 재난관리대응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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