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박병재 www.hit.co.kr)이 실시하고 있는 해외 IT 인력 교육 및 연수 활동이 관련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정보기술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정부 유관기관이 초청한 해외 IT인력을 대상으로 교육 및 연수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 같은 활동이 IT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요청하느 국가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것.

현대정보기술이 교육 및 연수, 그리고 견학코스로 이용하고 있는 곳은 자사의 종합연구단지(용인 소재)인데, 이곳에는 올해만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40개국의 국가 정보화 담당관 220여명이 방문했다는 것.

이들은 주로 데이터센터 투어를 비롯해 정보화교육을 받았다는 것. 또한 숙식 및 교육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했다는 것.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이 최근 초청한 브라질, 멕시코, 칠레, 파나마 등 중남미 8개국 23명의 IT담당 공무원, 공공기관, 기업 임직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초청한 미얀마 IT담당 공무원 11명이 현대정보기술 교육센터서 국내 IT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다는 것.

현대정보기술은 이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파키스탄의 해외 금융 전산화 구축 사례 소개와 생체인증 및 특화 솔루션,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전파식별) 시연회 등도 실시했다는 것.

현대정보기술은 이 같은 교육 및 연수 활동이 한국의 IT 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에도 만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정보기술은 앞으로 개도국 정보화 위탁교육을 적극 유치해 이들 국가와의 IT분야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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