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ㆍ전자금융업 정관 목적사업에 추가

SK텔레콤(이하 SKT)은 14일 2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신배 사장을 재선임키로 결정했다.

SKT는 이번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현금배당금은 9,400원으로 확정했으며 이는 지난해 지급된 중간배당금 1,000원이 포함된 금액으로 배당성향은 42% 수준이다.

또한 이사선임에서 김신배 사장을 재선임하고 신규 이사로 박영호 SK 사장을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엄낙용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정재영 성균관대 교수를 선임했으며, 조재호 서울대 경영학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향후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김신배, 박영호, 하성민)과 사외이사 6명(김용운, 심달섭, 임현진, 엄낙용, 정재영, 조재호)으로 SK텔레콤 새 이사회 구성하게 되었다.

한편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영화업과 전자금융업을 정관 목적사업에 추가했다.

김신배 SKT 사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World Leader로의 도약을 위한 성장, 고객중심경영 및 자율책임경영의 실천'으로 정하고 이러한 경영방침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신규사업 발굴, 투자회사의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및 미래사업 발굴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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