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측정ㆍ그린정보 등 제공…3월까지 무료체험

휴대전화로 골프 비거리 측정 및 그린ㆍ장애물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KTF(대표 조영주)는 휴대전화에 내장된 GPS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골프 비거리 측정 서비스 '팝업 SHOW 골프'와 '골프캐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2가지 서비스는 GPS 기반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휴대전화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비거리 측정뿐만 아니라 그린ㆍ장애물 정보 및 홀컵까지의 거리도 확인할 수 있다.

'팝업 SHOW 골프'는 비거리측정기 제작 전문 업체인 나이스캐디와 국내 250여개 골프장의 코스 정보를 바탕으로 공동 개발됐다.

KTF는 해외 골프장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3세대 휴대폰 보유고객이 본인의 휴대전화를 통해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정액 5,000원으로 데이터통화료 없이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골프캐디'는 모바일게임 전문개발사인 컴투스와 함께 개발한 서비스로 국내 40여개 골프장 정보가 담겨있으며 라운딩 도중 코스 지도와 공략방법, 거리측정, 기록관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라운딩 기록관리와 골프장정보 및 골프컬럼 등은 GPS 휴대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 4,900원으로 데이터통화료 없이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골프 비거리 측정 서비스는 현재 출시된 SHOW 전용폰 2종(SPH-W3400, EV-W350)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F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3월말까지는 2가지 서비스를 월정액 가입 없이 무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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