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로밍 상한서비스’ 선봬…한도 소진시 재충전 가능






해외 출장이나 여행에서도 요금 걱정없이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한도만큼 해외에서 로밍서비스를 이용하고 한도금액이 넘으면 자동으로 이용이 제한되는 'T로밍 상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 안심형 로밍 서비스로 가입비나 기본료 없이 3만원, 5만원, 10만원에서 상한금액을 선택해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사용하고 한도가 소진되면 재충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상한금액 안에 음성통화 발/수신, SMS 발신, 영상통화, 데이터 로밍 등 모든 로밍 서비스가 포함돼 있어, 상한금액 외에 추가로 로밍요금이 나오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에서도 ARS나 고객센터 전화 한 통화로 잔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잔액이 1만원 이하로 남았을 경우 잔여금액을 SMS로 통보해주기 때문에 고객이 계획적으로 상한금액을 사용할 수 있다.

WCDMAㆍGSM 로밍 이용자들에게 T로밍 상한서비스가 적용된다. 현재는 홍콩에서만 이 서비스가 가능하며 자동로밍 설정시 사업자를 허치슨사로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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