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윤재철 kr.fujitsu.com)가 경찰청 지문자동검색시스템 개선 프로젝트에 14테라바이트 규모의 ‘SAN 이터너스3000’ 스토리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후지쯔가 구축중인 경찰청 지문자동검색시스템인 AFIS(Automated Fingerprint Identification System) 개선 사업 프로젝트는 지난 9월 23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 22일에 마무리 될 예정이라는 것.

이 프로젝트는 경찰청이 보유한 지문 DB를 전산화하는 작업이고, 현장에서도 PDA 등의 외부 기기를 통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라는 것.

한편 한국후지쯔는 이번 경찰청 수주로 계기로 공공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초 발표한 ‘이터너스 6000’ 스토리지 제품을 내세워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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