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ㆍ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능 구현






삼성전자가 네비게이션 및 PMP, 지상파DMB를 가능하게 하는 와이브로 단말기 '와이브로 커뮤니케이터 SWT-W100K'(이하 W100K)를 선보였다.

W100K는 13Mbps급 속도로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비게이션, PMP, 지상파DMB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단말기에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고해상도 4.3인치 WVGA TFT-LCD를 채용해 DMB 방송, 동영상 재생, 인터넷 이용시 더욱 생생한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네비게이션 이용은 내장된 GPS를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지도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구매해야 가능하다.

W100K는 15.7㎜ 슬림한 바 디자인에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2.0, USB2.0, 8GB 대용량 메모리 등 첨단 기능도 두루 탑재했다. 가격은 50만원대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일본 와이브로 사업자인 UQ커뮤니케이션의 장비 공급사로 선정됐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미국 스프린트넥스텔에도 와이브로 장비와 단말기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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