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업체인 웨스턴디지털코리아(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 이하 WD)는 10일, '그린 그리드'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린 그리드는 데이터센터 및 비즈니스 컴퓨팅 에코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주요 글로벌 IT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컨소시엄이다.

그린 그리드는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 성공적인 구축 기업 사례 및 기술에 대한 폭넓은 정보와 시각을 제공한다. 어떤 특정 제품이나 솔루션을 추천하기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표괄적인 방안을 제공한다. 데이터센터의 운영 효율성에 관심 있는 모든 기업이 그린 그리드의 멤버가 될 수 있다.

WD는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은 점점 더 전력 대비 효율적인 제품을 찾고 있다"며, "전력 소모가 덜하고 발열을 줄인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그린 그리드 멤버십을 활용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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