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 통해 샤인폰ㆍ3040폰 출시
LG전자가 일본에 출시하는 샤인폰(우)과 3040폰(좌)
LG전자(대표 남용) 샤인폰이 일본으로 건너간다.
LG전자는 '샤인폰(L705iX)'과 '3040폰(L705i)'을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샤인폰은 일본 시장 최초로 7.2Mbps 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3세대 휴대전화다. 이는 4MB의 MP3 한 곡을 4.4초 안에 다운로드 받는 등 대부분의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1분 안에 감상할 수 있는 속도다.
함께 선보이는 3040폰은 기존 휴대폰보다 버튼과 글씨체를 2배로 키우고 액정 화면 밑에 알람, 일정 등 자주 사용하는 메뉴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4개의 단축 버튼을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LG전자는 다양한 컬러를 좋아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의 샤인폰과 블랙, 와인레드, 골드 3가지 색상의 와인폰을 동시에 선보인다.
조상록 기자
bee55@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