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협회컨설팅, 2008년도 택배부문 소비자 조사결과

우체국택배(www.epost.kr, 1588-1300)가 브랜드 파워(K-BPI)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우체국택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한 2008년도 브랜드 파워 택배서비스 부문에서 596.7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최근 밝혔다.

브랜드 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 영향력과 인지도를 파악해 지수화한 지표로 99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는 국내 주요산업 대상의 브랜드 관련한 소비자 조사이다.

우체국택배는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569.5) 보다 27.2점이 상승, 한진택배(499.5점), 대한통운(441.2점), 현대택배(413.4점)를 제쳤다.

전국 최대의 물류인프라를 앞세워 △수도권 당일배송 △전국 익일배송 △전국 주요도시 간 당일특급, 익일 오전특급 △여권택배 △유실물 택배 △출입국 택배 △농수산 택배 △휴일택배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또한 우체국택배는 인터넷 등으로 신청한 물품에서 하자가 생기면 반송이나 다른 물품으로 교환해주고, 우체국택배 5대 만족 서비스 평가와 고객 불만보상제, 단문메시지(SMS) 배달예정 통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전화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택배신청이나 배달조회는 물론 고객 불만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주는 우체국콜센터와 인터넷우체국의 효율적인 운영이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택배 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WMS(창고관리), TMS(배송관리), OMS(자동주문) 기능을 갖춘 첨단 Post-Hub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올 10월까지 u-Post 기반의 택배·국제특송(EMS) 전용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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