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씨 초청,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도전하라”

산악인 엄홍기씨가 28일 'SK C&C 월례세미나'에 참석해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도전하라"는 주제로 '열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엄씨는 지난해 히말라야 8,400m 높이의 리말라야 로체사르봉 등정하면서 세계 최초로 8,000m 급 16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이다.

이처럼 SK C&C가 전 임원 및 팀장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월례세미나는 엄홍길씨 처럼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해에는 이채욱 GE코리아 사장, 이요셉 한국웃음연구소장, 이성용 베인&컴퍼니 대표 등이 열정과 FUN 경영, 창조문화 경영 등을 주제로 강의를 선보였다.

SK C&C 기업문화실장 박재모 상무는 "조직 혁신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번 새롭고 의미있는 주제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열정과 혁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SK C&C는 오는 3월, 강우현 남이섬 주식회사 대표를 초청해 '남이섬 이야기'를 주제로 월례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강대표는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상상경영', 반대로만 행하려 했던 청개구리의 역발상을 강조하는 '청개구리 경영'을 통해 빚에 허덕이던 남이섬을 연 매출 100억 이상의 흑자기업으로 바꾼 변화와 혁신의 실천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